[경마]마사회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요가 수업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5일부터 여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6월 18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마사회는 경마가 개최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 26개 지사(장외발매소)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문화센터 대비 최대 90% 저렴한 수강료다.

이번 학기는 26개 지사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약 40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대표 강좌로는 퍼스널컬러 진단, 파티 메이크업 강좌, 어린이 동반 프로그램인 서울경마공원투어, 숲&생태 나들이, 어반 스케치, 요가&필라테스, 쿠킹클래스 강좌 등이 있다.
취약계층 아동 대상의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도 작년 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유아발레, 배드민턴, 칼림바, 오카리나 등 비교과 과목을 중심으로 마사회 문화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400여 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한다.

마사회는 사회적 약자와 두 자녀 이상 부모(막내 나이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수강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수, 목요일 각 지사 방문 또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ccc.kra.c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