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을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화성특례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대도시들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 확보 노력 ▲강력한 행정 제재 실시 ▲압류 재산(부동산, 차량) 적극적인 공매 처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강화 ▲범칙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체납 법인 사업장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화성특례시 재정국장은 “올해 화성특례시는 세정 평가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 분야 등 세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 재정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