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청암재단은 8일 오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하트세이버 ‘포스코히어로즈’ 3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스코
8일 오후 포스코센터서 소방청과 공동으로 시상
포스코그룹, 지난 2019년부터 총 132명 선정해
포스코그룹, 지난 2019년부터 총 132명 선정해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지난 2024년 한해 동안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30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8일 시상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영팔 소방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3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소방청에서 추천받은 일반시민 하트세이버 422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AED) 등을 이용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소방청이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작년부터 의료 종사자가 아닌 일반시민 하트세이버 중에서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부터 ‘포스코히어로즈’ 제도를 통해 개인의 위급상황이나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타인과 사회를 위해 의로운 행동을 한 공직자와 일반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의 용기와 헌신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 있다.
포항ㅣ김명득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명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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