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청년창업스타트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나아가 실제 창업으로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병점역 인근에 위치한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트렌드 및 아이디어 개발 ▲사업자등록 절차와 초기 세무·회계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소자본 실전 창업 방법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개 및 실습 기반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 교육 과정은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을 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1985년부터 2006년 출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교육신청 → 창업교육’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생 선발 결과는 교육 시작 일주일 전에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미래의 혁신적인 창업가를 꿈꾸는 화성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송지혜 화성특례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청년들이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라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내 건강한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시, 고주1·삼화·덕다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고주1·삼화·덕다1지구(228,658㎡)가 지난 1일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고주1·삼화·덕다1지구(228,658㎡)가 지난 1일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종이로 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화성시는 올해 고주1·삼화·덕다1지구를 비롯해 수촌1, 사곡1, 금당1지구까지 총 6개 지구(1,274필지, 876,586㎡)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주1·삼화·덕다1지구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이후, 2024년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3월에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4월 24일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고시됐다.
시는 수촌1·사곡1·금당1지구에 대해서도 이달 중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지정된 지구에 대해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및 조정, 경계 결정과 이의신청 접수, 최종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숙 화성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경계 정비를 넘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 지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시민 2,720명 대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각 지역의 건강증진사업과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통계적 방법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2,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는 서부권과 동탄권이 각 910명, 동부권이 900명으로 배정됐다.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가구 선정 통지서가 발송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습관 등 개인 건강행태부터 예방접종 여부, 질병 이환 여부, 의료 이용 현황,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모든 조사는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비밀 유지 원칙에 따라 철저히 관리된다.
곽매헌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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