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운영사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폭염 속 이동노동자(택배·퀵서비스·설치기사 등)를 위해 제품 지원에 나섰다.

최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25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캠페인’(사진)에 참여해 혹서기를 앞두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시내 31개 노동자 지원시설인 노동센터와 쉼터에 제주삼다수 10만 병을 무료 제공하고, 서울 외 전국 이동노동자를 위해 추가로 10만 병을 지원한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국민 생수로서,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의식을 갖고 있다’며 ”폭염 속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7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육상선수 김민지와 함께하는 ‘러닝 클래스’를 연다. 달리기를 즐기는 일반인 및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고 일상 속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28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