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예비 아빠 위한 맞춤형 문자서비스…‘주수톡톡’ 시작

●인천 연수구, 예비 아빠 임신 주수별 정보로 태교에 참여할 기회 제공

인천 연수구, 예비 아빠 대상으로 ‘주수톡톡’ 문자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가 임신 40주를 함께하는 예비 아빠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는 서비스로 임신·출산 참여를 돕기 위한 비대면 모자 건강 지원 프로그램 ‘예비 아빠 주수톡톡’ 문자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아빠가 임신 과정과 태아의 발달을 이해하고, 태교 및 출산 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임신 주수에 따라 매주 1회 예비 아빠에게 맞춤형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또한 예비 아빠 문자서비스가 전달되는 문자에는 임신 12주부터 40주까지 전달되는 메세지로 아기 성장 단계별 변화, 아내의 신체·정서적 변화, 예비 아빠를 위한 간단한 실천 팁과 공감 메시지 등 실질적인 정보가 담긴다.

아울러 연수구에 등록된 임신부의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