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캐슬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캐슬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9월 5일 로리캐슬에서 신규 야간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글로리 라이츠)’를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롯데월드 부산의 대표 상징물인 로리캐슬 외벽을 스크린 삼아 약 10분간 펼쳐지는 야간 콘텐츠다. 화려한 빛과 음악,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GLorry Lights’는 롯데월드 부산의 메인 테마인 ‘로리여왕이 다스리는 왕국’을 배경으로, 수호자 토킹트리의 이야기와 로티·로리의 모험이 애니메이션과 음악으로 생생히 구현된다. 동화 같은 스토리에 테마송과 사운드 효과가 더해져 시청각적 즐거움이 극대화된다.
특히 일몰 후부터 폐장 전까지 상시 송출되는 시즌별 테마 영상도 또 다른 볼거리다. 오는 가을 시즌에는 9월 12일부터 호러 콘셉트의 판타지 분위기가 연출된 로리캐슬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로리캐슬 전면을 활용한 이번 맵핑쇼는 3D 영상과 초고성능 빔프로젝터, 무빙 빔 라이트와 레이저 연출이 결합돼 화려한 장관을 이룬다. 세계적 미디어 아트 제작사 디스트릭트(d’strict)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동화 속 환상을, MZ세대에게는 인증샷 포인트이자 야간 데이트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번 신규 공연으로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테마파크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캐슬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는 9월 5일부터 로얄가든 광장에서 매일 저녁 상영된다. 공연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롯데월드 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