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8일 수원 본사에서 경기지역 어린이집 유아 50명을 초청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를 열었다(행사 모습).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8일 수원 본사에서 경기지역 어린이집 유아 50명을 초청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를 열었다(행사 모습).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8일 수원 본사에서 경기지역 어린이집 유아 50명을 초청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GH는 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광교 본사 내 도민 개방 복합문화공간에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캐릭터·동물 모양의 키링(Key ring)을 만들며 ‘작은 손으로 만드는 큰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대강당에서는 다회용컵 사용, 플라스틱컵 수거함 활용법 등을 소개한 ‘GH 기후벤저스’ 영상을 시청하며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는 GH 에너지지킴이 직원 14명이 보조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했다. GH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ESG 경영 ‘그린GH’의 의미를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의 작은 체험이 쌓여 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GH는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나누고,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