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호텔 셰프의 손끝에서 빚어진 고품격 미식 향연이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시그니엘이 캐비어, 트러플, 랍스터 등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럭셔리 메뉴를 선보이며 고메 호텔의 명성을 이어간다.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는 블랙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캐비어를 주인공으로 한 특선 코스 ‘에센스 오브 캐비아(Essence of Caviar)’를 마련했다. 프랑스의 100년 헤리티지를 지닌 프리미엄 캐비어 ‘푸르니에’를 사용했으며,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저온 추출 기법을 더해 풍미를 살렸다.

브란지니(지중해산 농어), 가리비 관자, 백봉 오골 계란 등 엄선된 재료와 캐비아가 어우러진 7가지 요리로 구성돼 캐비아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코스는 10월 31일까지 런치와 디너 코스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시그니엘 부산의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CHAORAN)’은 트러플, 캐비어, 랍스터를 모두 활용한 메뉴로 풍성한 맛을 전한다. 트러플 향을 극대화한 아스파라거스 버섯 딤섬과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활 바닷가재 이나니와 누들이 대표적이다. 또한 캐비아를 올린 백목이버섯 대게찜은 깊고 풍부한 해산물의 맛을 선사한다.

다양한 주류와의 마리아주도 눈길을 끈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부터 시그니처 칵테일까지 준비돼 있으며, 특히 연태 고량주와 라임 베이스의 연태바이볼, 미니 장미를 가니쉬로 더한 칵테일 ‘초연’은 차오란의 인기 메뉴다. 해당 메뉴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엘이 숙박을 넘어 여행의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