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코랄리안의 신규 브랜드 앰배서더로 합류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코랄리안의 공식 앰배서더로 나서는 배드민턴 스타 김소영. 사진제공|㈜보산 코랄리안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코랄리안의 공식 앰배서더로 나서는 배드민턴 스타 김소영. 사진제공|㈜보산 코랄리안



배드민턴 스타 김소영(33·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이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코랄리안(CORALIAN)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김소영은 이번 시즌 각종 캠페인과 브랜드 콘텐츠, 영상 촬영 등 코랄리안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코랄리안은 체형 분석 기반 맞춤 패턴과 고기능성 소재, 경기력 중심 설계로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개발에서 전문성을 구축해온 브랜드인 만큼 김소영이 국제무대에서 거둔 꾸준한 성과가 ‘도전·성장·퍼포먼스’ 중심의 브랜드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보고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했다. 향후 김소영 개인의 체형에 맞춰 경기 중 민첩성, 밸런스, 스윙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경기복 패턴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영은 “코랄리안과 함께하는 이번 도전이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코트 안팎에서 내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복식 전문으로 활약해온 김소영은 2020도쿄올림픽과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잇달아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항저우아시안게임 때는 대표팀이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데 앞장섰다. 15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최근 반납했지만, 기량이 여전한 만큼 소속팀을 중심으로 선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