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윤이나.  휴스턴 |  AP뉴시스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윤이나. 휴스턴 |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개인 메이저대회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최근 2주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린 윤이나(23)의 세계랭킹이 39위로 14계단 상승했다.

윤이나는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3위보다 14계단 오른 39위에 자리했다.

20일 끝난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로 미국 진출 후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윤이나는 27일 마무리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나흘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셰브론 챔피언십 패권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가 지노 티띠꾼(태국)을 2위로 밀어내고 ‘월드 넘버1’ 자리를 되찾은 가운데 김효주(31)는 변동없이 3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9위였던 김세영(33)이 11위로 두 계단 하락하면서 한국 선수 중 톱10에는 김효주만 남았다.

김효주, 김세영에 이어 유해란(25)이 13위, 최혜진(27)이 17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예원(23)은 17계단 뛰어오른 52위가 됐다. 김민솔(20)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44위에 랭크됐지만 여전히 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