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를 받고 있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위 사진 왼쪽)와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사진제공|상상인 

감사패를 받고 있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위 사진 왼쪽)와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사진제공|상상인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상상인이 최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상상인 피크닉데이’를 성료한 가운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단원으로 구성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행보가 이목을 끌었다. 

먼저 오케스트라 단원과 자사 임직원 4명이 함께하는 합주 공연을 열고, ‘도레미송’, ‘별에 소원을 빌 때’,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했다. 

또 유준원 상상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감사패에는 “휠체어 위의 아이들이 악기를 들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풍경은 누군가에게는 막연한 상상이었지만 대표님께서는 그 상상을 믿어 주셨고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올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무대를 지어주셨다”며 “35명의 단원이 더 이상 ‘장애’라는 프레임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선율을 당당히 뽐내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표님의 따뜻한 결단과 꾸준한 응원이 있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 대표는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자신만의 선율을 당당히 들려줄 때마다 감동과 용기를 얻는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과 만나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