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동서울대 국제교육원과 한양대 공자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한 제4회 한중문화페스티벌 ‘중문(中文): 다채로운 꿈을 밝히다’ 한자이름 디자인 공모전(사진)이 성황리에 열렸다.

자신의 한자 이름에 담긴 의미와 가족의 기대, 부모의 바람, 가문의 전통 등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이름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단순 디자인 공모를 넘어, 자신의 이름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성찰하고 자아존중감과 책임의식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현 동서울대 국제교육원장이 시상식 진행을 맡았으며, 금상에 연기예술학과 방송연예전공 김량희, 은상에 글로벌중국비즈니스과 곽규비, 연기예술학과 연극전공 정예은, 동상에 연기예술학과 방송연예전공 서민채, 연기예술학과 방송연예전공 김경언, 글로벌중국비즈니스과 김선령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은 “한자 이름은 단순 문자가 아니라 각자의 삶과 가족의 서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모든 참가자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이야기를 존중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