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e커머스(전자상거래) 서비스들이 잇달아 대형 할인전에 나선다. G마켓과 11번가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인기 브랜드를 포함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준비했다. 

G마켓은 6일부터 19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대한민국 천만흥행 쇼핑축제’다. 참여 셀러는 약 3만1000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3% 웃돈다. 

행사의 핵심은 ‘천만흥행딜’이다. 총 1000개 상품을 선정해 연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다. 디지털·가전, 마트·리빙, 패션·뷰티 모든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다. G마켓 MD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높은 상품만 골랐다. 대표 상품으로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크리넥스 소프트 화장지팩’, ‘퀸센스 후라이팬’, ‘설화수 자음 2종세트’, ‘게스 26 SS 신상 패션’ 등이 있다.

빅브랜드의 참여도 눈에 띈다. 로보락과 삼성전자, LG전자,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코카콜라, 센텔리안24, 대상, 다이슨 등이 주요 참여 브랜드다. 빅스마일데이 할인에 더해 브랜드별 단독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빅스마일데이 특집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11번가도 6일부터 16일까지 5월 ‘그랜드십일절’을 연다. 행사 규모를 한층 키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드리미 등 ‘프리미엄 파트너’ 브랜드가 2025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140여 곳으로 확대됐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도 마련했다. 먼저 ‘보물 찾기’ 콘셉트의 검색 전용 특가 딜 ‘트레저 헌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전 9시 공개되는 힌트를 확인한 뒤 검색을 통해 딜 상품을 찾아내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마트·뷰티·e쿠폰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한 ‘반값딜’도 진행한다. 매주 월·수·금 오전 8시에 상품이 공개되며, 당첨 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십일절’ 대표 쇼핑코너 ‘타임딜’은 인기 여름 가전과 가정의 달 선물을 중심으로 1800개의 인기 상품을 모았다.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1곳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 빅딜’도 매일 열린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은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총 130여 차례의 라이브방송을 한다. 

한편 11번가는 행사 기간 릴레이 쿠폰도 발급한다. 3000원·4000원·5000원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 시)을 순차 제공하며, 먼저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날 다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