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위스 한 달 살기 시작…3층짜리 전통 가옥 빌려

입력 2024-07-26 1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노홍철 SNS

사진=노홍철 SNS

사진=노홍철 SNS

사진=노홍철 SNS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했다.

25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행에 미친 노홍철도 혀를 내두른 스위스 요즘 물가(실제상황, 스위스 1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스위스로 떠난 노홍철은 먼저 바이크 숍을 방문했다. 그는 “제가 스위스에 올 때마다 해보고 싶던 거 중 하나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거다”라며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카우마제에 있는 스위스 첫 숙소에 방문한 노홍철은 “스위스는 물가가 유명하다. 1박에 34만 원이다. 성수기라 이 방도 겨우 구했다”며 숙소를 공개했다.
사진=노홍철 유튜브 채널

사진=노홍철 유튜브 채널

사진=노홍철 유튜브 채널

사진=노홍철 유튜브 채널


다음 날 아침, 노홍철은 가보고 싶었다는 카우마제 호수로 향했다. 노홍철은 “이 물을 보고 그냥 지나친다는 건 그거야말로 제정신이 아닌 거다. 물 밖에서 볼 때랑 물 밖에서 볼 때의 느낌이 다르다”며 “인생은 늘 설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오토바이를 타고 외곽으로 나선 노홍철.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 최초의 게스트 하우스인 그림젤 호스피츠로 향했다. 노홍철은 “어제 숙소는 34만 원이었는데 이 방은 39만 원이다. 가까이서 봐도 너무 예쁘고 멀리서 보면 영화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베른으로 이동했다. 그는 숙소에 도착해 “구시가지 전망이 좋다고 해서 구했다. 이 방은 1박에 60만 원 정도다. 너무 비싸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스위스 한 달 살기를 위해 빌린 집에 도착한 노홍철. 앞서 노홍철은 ‘스위스 홍철투어’를 모집했는데, 총 3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숙소는 알프스와 호수에 둘러싸인 곳으로 3층짜리 스위스 전통가옥이다. 방 4개에 화장실은 3개로 아름다운 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SNS에도 “스위스 한 달 살기 하려고 마련한 집, 모르는 사람도 편히 머물 수 있도록 (미친 호수에 뛰어들었다 그 호수에 붙은 집 구해 미치도록 뛰어들리라 단단히 마음먹었던)”이라는 글과 함께 전망을 소개한 바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