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 한자리에

입력 2010-08-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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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 주최
내달 8일 ‘씨비전 컨퍼런스’
SKT는 T스토어 로드맵 공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한국도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9월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씨비전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자들에게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제시하고, 트위터, 징가 등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이끄는 선도 업체들의 전략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판매시장인 T스토어의 향후 로드맵을 공개한다.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 소셜 게임,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증강현실 등 각 분야에서 상종가를 기록중인 글로벌 기업들도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팜빌(Farm Ville)로 유명한 징가의 경우 로버트 골드버그 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SNG 시장의 현황과 진화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SNS 바람을 일으키는 트위터에서는 라이언 사버 플랫폼 담당 이사가 참석한다. 기업용 트위터로 자리잡은 야머에서는 스티프 엡펠버그 부사장이 기업시장을 겨냥한 SNS 전략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증강현실 분야에서 단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레이어는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삼성 OS 바다 및 LG 레이어의 리얼리티 브라우저가 탑재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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