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장 건강 음료 ‘굿바이 변비’

입력 2015-06-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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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로화이바-잘빠진 하루 우엉차-프레시톡-플레인 요거트(왼쪽상단 시계방향으로)

■ 장 건강 음료, 뭐가 좋을까?


다이어트 시 과도한 식이요법 ‘변비의 적’
식이섬유 음료·발효유 등 장 건강에 도움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시도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기 쉽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거나 과일, 채소를 적게 섭취하는 등 과도한 식이요법을 진행하게 되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른바 ‘다이어트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유산균, 식이섬유 등 충분한 영양소 섭취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다이어트 변비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식이섬유 음료, 해독주스, 발효유 등 다양한 장 건강 음료를 살펴봤다.



●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식이섬유는 야채와 과일에 많은 성분으로,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대장운동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 결과적으로 배변량을 증가시켜 준다.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1병(100ml 기준)에 2.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식이섬유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100ml, 210ml의 병 제품과 350ml PET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비롯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 수험생에게도 적합하다.


● 롯데칠성음료 ‘잘빠진 하루 우엉차’

뿌리채소 우엉은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잘빠진 하루 우엉차’는 국산 볶은 우엉을 깊고 진하게 우려낸 차음료다. 이 제품은 100% 국산 우엉을 통째로 우려내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로칼로리의 차음료로 칼로리에 민감한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대상웰라이프 ‘프레시톡’

해독주스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들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대상웰라이프의 ‘프레시톡’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사과즙을 해독주스 레시피로 만든 제품이다. 체중 감량 및 변비, 독소 해소 등에 좋을 뿐 아니라 달콤한 맛과 걸쭉한 식감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 시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 푸르밀 ‘당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

푸르밀에서 출시한 ‘당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우유에서 자연 유래된 유당 외에 당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비피더스 유산균 BB-12가 100억마리 이상, 전체 유산균이 1000억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인위적인 당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견과류나 시리얼 등과 함께 아침대용식으로 섭취하기 좋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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