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벽 밀착 ‘올레드 갤러리 TV’와 어울리는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GX)은 동급 성능 사운드 바 대비 절반 이상 얇다. 가장 얇은 부분은 19mm고, 두꺼운 부분은 32mm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최대 420W에 달하는 출력을 낸다. 또 올레드 갤러리 TV와 함께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보여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다. 외부 장치 없이 제품 전체가 벽에 완전히 밀착되는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출하가는 149만9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