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앞으로 고양시 지역민의 암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문화사업 저변 확대 등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과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차병원은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암 예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2020년 1월 개원해 20개 진료과에서 90여 명의 교수,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25명의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암 병원과 여성·소아병원, ‘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 병원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