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가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윤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흉추 골절 소식을 전했다.
윤주는 병원복과 허리 보조의료기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앞으로 한 달간 나의 척추가 되어줄 녀석이 도착했다. 덕분에 나의 중심이 생겼다. 앞으로 한 달간 잘 지내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팬들은 윤주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고, 윤주는 다시 글을 올려 “흉주 골절은 한 달 전에 생겼다. 예전에는 거뜬히 들었던 무게의 상자를 들어올리는 순간 ‘윽’ 했는데 등에 담이 왔다.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담이 잘 온다. 그래서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골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간 부전 투병을 고백한 윤주는 “간 부전 특성상 영양흡수가 안 된다. 그러다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들 칼슘 잘 챙겨 드셔라.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 생각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간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배우 윤주 글 전문
예전 할머니 계실 때 할머니가 착용하셨던지라 낯설지 않고 친근한 이 녀석..
앞으로 한 달간 나의 척추가 되어줄 녀석이 도착했다. 내일 나온다 했는데 교수님이 오늘 나오길 재촉하셨다고..
덕분에 나의 중심이 생겼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앞으로 한 달간 잘 지내보자!
흉추골절
보조의료기
빠른 회복 기원
다들 궁금해하셔서 흉추 골절이 왜 생겼냐면 정말 평범해요. 한달 전이었어요.
전이라면 거뜬 들었던 무게의 상자 한 개를..
간부전 특성상 영양흡수가 안 돼요. 그러다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있었나봐요.
물건을 들어올리는 순간 윽 했는데 등에 담이 오더라고요.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담이 잘 와요. 그래서 곧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그게 골절이었지 뭐에요.
다들 칼슘 잘 챙겨드시고요!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 생각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의미가 있는 거예요. 건강합십다! 우리 모두 홧팅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윤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흉추 골절 소식을 전했다.
윤주는 병원복과 허리 보조의료기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앞으로 한 달간 나의 척추가 되어줄 녀석이 도착했다. 덕분에 나의 중심이 생겼다. 앞으로 한 달간 잘 지내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팬들은 윤주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고, 윤주는 다시 글을 올려 “흉주 골절은 한 달 전에 생겼다. 예전에는 거뜬히 들었던 무게의 상자를 들어올리는 순간 ‘윽’ 했는데 등에 담이 왔다.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담이 잘 온다. 그래서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골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간 부전 투병을 고백한 윤주는 “간 부전 특성상 영양흡수가 안 된다. 그러다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들 칼슘 잘 챙겨 드셔라.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 생각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간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배우 윤주 글 전문
예전 할머니 계실 때 할머니가 착용하셨던지라 낯설지 않고 친근한 이 녀석..
앞으로 한 달간 나의 척추가 되어줄 녀석이 도착했다. 내일 나온다 했는데 교수님이 오늘 나오길 재촉하셨다고..
덕분에 나의 중심이 생겼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앞으로 한 달간 잘 지내보자!
흉추골절
보조의료기
빠른 회복 기원
다들 궁금해하셔서 흉추 골절이 왜 생겼냐면 정말 평범해요. 한달 전이었어요.
전이라면 거뜬 들었던 무게의 상자 한 개를..
간부전 특성상 영양흡수가 안 돼요. 그러다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있었나봐요.
물건을 들어올리는 순간 윽 했는데 등에 담이 오더라고요.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담이 잘 와요. 그래서 곧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그게 골절이었지 뭐에요.
다들 칼슘 잘 챙겨드시고요!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 생각마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의미가 있는 거예요. 건강합십다! 우리 모두 홧팅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