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욱신거리고 뻐근한 무릎 통증, 개인에 알맞은 치료가 중요

입력 2021-05-25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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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신경외과 이현우 원장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을 어떻게 관리할 지가 중요하다.


그중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가 바로 무릎 건강이다. 무릎의 평균 수명은 약 60년 정도로 고령화 시대에 피할 수 없는 질환으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꼽힌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심장병과 함께 무릎 관절염을 인간의 사회활동을 제약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꼽고 있다.


무엇보다 고령층의 전유물로 알려진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최근에는 40~50대 나타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젊은층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발병 원인은 등산, 농구, 축구 등 과격한 운동에 따른 조기 연골 손상이 대표적이다. 무릎 관절이 지속적인 충격을 받으면서 연골 손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만약 걷다가 방향전환을 할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바닥에서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 통증이 발생되거나 관절이 붓고, 누르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관절염 초기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그중 프롤로 주사 치료는 재생 세포 증식을 유도하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치료로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병변 부위에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무릎 주변부의 근육을 풀어주고 열 치료를 통해 염증 완화를 유도할 수 있는데, 보통 급성기 염증에는 냉찜질하는 때도 있지만, 부종이 없는 무릎의 병변은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치료는 통증이 나아지고 의사의 확인이 떨어질 때까지는 계속 상태를 지켜보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중장년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무릎의 연골이 점점 마모되고 인대가 손상되어 걸을 때마다 통증을 일으키는 무릎 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이 되면 되도록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다만 프롤로 주사 치료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조절해야 하므로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치료 후 이틀정도 무릎에 통증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치료 과정으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믿음신경외과 이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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