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쥬넥스 의원, 전예성 등 KLPGA 선수 5명 후원

입력 2021-08-1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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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 청담 쥬넥스 의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들을 후원한다.

청담 쥬넥스 의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쥬넥스 의원에서 KLPGA 선수 후원 조인식을 열고 후원 조건과 포부를 밝혔다.

후원 선수는 지난달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우승한 전예성(20·GTG웰니스)을 비롯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혜정(26·GTG웰니스), 이슬기2(20·SK네트웍스), 박수빈3(23·SBI저축은행), 이효린(24·신협)이다. 이들은 앞으로 연말까지 모든 경기에서 골프웨어 상의 한쪽 옷깃에 청담 쥬넥스 의원 패치를 달고 플레이할 예정이다.

청담 쥬넥스 의원은 후원 선수들에게 피부과 치료·관리와 성적 향상을 위한 금액도 후원하기로 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전예성은 “새로운 후원사가 생겨 행복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하반기 투어엔 내가 가진 체력과 열정을 모두 쏟을 생각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빈 청담 쥬넥스 의원 대표는 “매력적인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골프는 대표적인 멘탈 스포츠인데, 프로골퍼의 얼굴과 피부는 경기장에서 몸과 마음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선수들이 유쾌한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청담 쥬넥스 의원의 역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오픈한 청담 쥬넥스 의원은 줄기세포 지방 SVF를 이용한 피부 미용 항노화 시술 전문의원이다. 미국피부과학회(ADD) 정회원인 김정빈 원장과 국제외과의사회(ICS) 정회원인 성기수 원장이 운영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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