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즐기며 기부도”, 롯데호텔 유니세프 패키지 출시

입력 2021-12-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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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워미스트 메모리, 유니세프’ 2월28일까지 진행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실시하는 스테디셀러 상품
-수익금 유니세프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 기부
롯데호텔은 유니세프와 함께 ‘더 워미스트 메모리, 유니세프’ 패키지를 진행한다. 계열 전 호텔서 진행하며 내년 2월2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전 상품 공통특전으로 유니세프 시그니처 담요를 증정한다.


유니세프 패키지는 연말연시 호캉스를 즐기면서 기부도 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상품이다. 롯데호텔은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유니세프 패키지를 진행하고, 패키지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다.


패키지는 롯데의 17개 계열호텔별로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스위트룸과 키즈 텐트가 제공되는 3인 상품을 준비했고, 시그니엘 부산은 미포항 조망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두 호텔 모두 시그니엘 시그니처 디퓨저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2인 기준)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미니바와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하며, 클럽 라운지 객실도 선택 할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조식 패키지를 판매 중이며 연박 이용 시 테이크아웃 커피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울산은 울산의 겨울 명소 포스트 카드를 동봉한 친환경 허브차 세트를 준비했다.


3곳의 L7호텔(서울 명동, 강남, 홍대)과 6곳의 롯데시티호텔(서울 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은 룸 온리 상품으로 판매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올해 새 ESG비전을 선포하고 다각도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남아시아에서만 4억 명이 넘는 어린이가 학교 폐쇄의 영향을 받는다고 추산되는 만큼 이번 유니세프 패키지는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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