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랑이 오둥이 굿즈
-지난해 6월 태어난 한국호랑이 오둥이 테마 콘텐츠 공개
-호랑이 가족 만나는 타이거밸리서 성장앨범, 포토존 운영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 포토, 게임, 만들기 등 고객 참여
-호랑이 테마댄스공연 오픈, 호랑이 굿즈 신상 70종 출시
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1일부터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새해 콘텐츠를 선보인다.-호랑이 가족 만나는 타이거밸리서 성장앨범, 포토존 운영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 포토, 게임, 만들기 등 고객 참여
-호랑이 테마댄스공연 오픈, 호랑이 굿즈 신상 70종 출시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는 지난해 6월27일 태어난 한국호랑이 오둥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등 다섯 마리가 자라고 있다. 보통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가 한 번에 다섯 마리나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에버랜드에서 지난해 태어난 한국호랑이 오둥이
먼저 타이거밸리에서는 엄마 호랑이 건곤이와 생활하는 귀여운 오둥이 가족을 매일 직접 볼 수 있다. 야생호랑이 생태습성에 대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타이거밸리 옆 연구캠프에는 탄생순간부터 현재까지의 성장 과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긴 오둥이 성장앨범을 전시한다. 연구캠프에서는 사람 지문처럼 각기 다른 얼굴 무늬를 가진 오둥이 구별법 사진으로 맞추기, 스탬프 찍기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빠 태호, 엄마 건곤이가 오둥이와 함께 있는 호랑이 오둥이 가족 완전체 포토스팟도 있다.
사파리월드 앞 이벤트존에서도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은퇴한 호랑이 사파리 버스의 내부를 개조해 오둥이 포토존을 조성했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오둥이 가면 색칠 체험 등이 있다. 오둥이 캐릭터별 포토존이 조성돼 좋아하는 아기호랑이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으며, 공 굴리기, 낚시, 콩주머니 던지기 등 오둥이 게임존도 마련했다.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
2월2일까지 패밀리 하우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2명을 추첨해 호랑이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카니발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아기호랑이 오둥이를 주제로 한 댄스공연 ‘오둥이 어흥스쿨’을 선보인다. 7일부터 3월13일까지 매일 2회씩 15분간 공연한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인형, 장난감, 헤어밴드 등 기념품부터 후드티, 슬리퍼, 키홀더 등 생활필수품까지 호랑이를 테마로 한 굿즈 약 70종이 새로 출시했다. 호랑이 굿즈 신상품은 네이버 에버랜드 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은퇴한 사파리 버스를 개조한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