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부터 매주 화 토 일정 운영
진에어는 4월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중단됐던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입국격리 의무 면제 결정과 여행 수요 회복세에 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부산-괌 노선은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화 토)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괌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괌, 인천-후쿠오카, 인천-세부, 인천-다카, 제주-시안 등 기존 운항 노선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진에어는 “앞으로 각국의 방역 지침 및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운항 재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라며 “기내 마스크 의무 착용, 특별 방역 기준에 따른 기내 방역 진행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이용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