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23일, 강북구 도심등산관광센터서 실시
시민관광 아카데미, 10월 여가관광강좌 등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업 종사자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9월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강북구 서울 도심등산관광센터에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노르딕워킹’ 강좌를 진행했다.시민관광 아카데미, 10월 여가관광강좌 등 진행
‘노르딕워킹’은 걷기에 특화된 워킹 폴을 이용한 야외 액티비티의 하나로 올바른 보행법과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 강좌는 노르딕워킹의 개념 설명, 걷는 자세 교정, 간단한 폴 사용 교육 후, 우이령길 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국제노르딕워킹협회의 내셔널 트레이너 주연서 사무국장은 “노르딕워킹을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6월부터 관광종사자와 서울시민을 위해 관광트렌드 특강, 디지털 역량 교육, 여가관광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11월에도 새로운 강의들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여가관광강좌 ‘여행을 그림으로 배우다’와 관광트렌드 특강 ‘스마트시티로 스마트 관광을 말하다’를 진행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관광종사자 및 시민들에게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 인사이트 및 일상에서의 체험관광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