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가 2월 26일까지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팝업스토어 ‘시바스 리갈 길’을 운영한다.

‘네 갈 길(Find your way)’을 부제로 선정했으며,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추구한다. 외관은 그래픽 디자이너 레어버스의 아트웍으로 꾸며 독특한 색상과 감성이 특징이다. 시바스 15, 18을 상징하는 골드, 분홍, 파랑 조명을 활용했다.

내부에서는 시바스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1층에는 모든 시바스의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드렁큰타이거바’를 비롯해 복고풍 미국식 피자 전문점 ‘클랩피자’, 프리미엄 수제버거 ‘다운타우너’ 등이 입점했다. 2층에서는 시바스의 아시아 브랜드 앰배서더 리사가 직접 참여한 ‘시바스18’ 한정판 및 생동감 있는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라이브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음악, 패션, 거리문화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며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시바스가 좀 더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