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기존에 휴대전화나 소형가전만 가입할 수 있었던 ‘쿠팡안심케어’를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대형가전을 구매할 때도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입이 가능해진 카테고리는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등으로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로켓설치 상품이 중심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TCL, 하이얼, 누하스, 미디어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도 가입 가능하다. 쿠팡안심케어에 가입하면 제조사가 보증하는 수리기간을 포함해 보증수리 기간을 3년 또는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장기간 동안 총 보상한도 금액 내에서 횟수 무제한으로 손상에 대한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