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물놀이 할 때가 됐다” 캐리비안 베이 봄맞이 재개장

입력 2024-04-2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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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파도풀, 유수풀 등 가동 시작하며 개장 돌입
이번 주말 메가스톰 오픈, 7월 초까지 순차 가동
정비기간 포토스팟 강화, 해외 휴양지 분위기 물씬
가족 패키지 예약우대 솜(포인트) 증정 등프로모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 야외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 27일에는 메가스톰이 추가 오픈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3월 초부터 진행된 정비 기간 동안 전체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재정비하고 해외 휴양지 분위기의 포토스팟을 강화했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다. 20일 오픈한 야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의 초대형 풀에서 거대한 해적선과 성벽 등을 바라보며 최대 높이 2.4m의 인공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 앞에는 이번에 ‘아이 러브 캐비’(I ♡ CABI) 레터링 조형물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야자수 해변 포토존, 백사장 서핑보드와 데이베드, 흔들의자와 행잉플라워로 꾸며진 릴렉스존 등 파도풀 곳곳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메가스톰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메가스톰


27일 가동을 시작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이다.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는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솜(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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