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나두-으쓱 캠페인’ 주목

입력 2024-05-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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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임직원 ESG ‘나두-으쓱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을 비롯해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 누적 임직원 수가 986명에 달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기 위해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8000㎏의 탄소를 절감하고 143만 리터의 물을 절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사무실 내 페트병과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라는 사명처럼 기술과 금융으로 우리 사회 속 희망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전 직원이 한뜻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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