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야외 어트랙션 본격 가동

입력 2024-06-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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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속 6일부터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 등 오픈
22일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추가오픈, 7월 초까지 풀가동
디제이부스 선글라스 모래하트 등 인스타 감성 포토존 신설
7월초 클럽 풀파티, 피지컬 이벤트 등 여름축제 개막 예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인기 야외 어트랙션을 본격 가동한다.


4월 파도풀, 메가스톰 등을 가동한 데 이어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를 추가 오픈한다.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도 가동에 들어가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6일부터 가동하는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는 해적의 망루 콘셉트로 꾸며진 19m 높이 타워 정상에서 출발하는 어트랙션이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아찔한 어트랙션 중 하나로 꼽히는 아쿠아루프에서는 캡슐 형태의 투명 승강대 안에 들어가 긴장감 있게 서있으면 3초 카운트다운 뒤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지고, 체감속도 시속 90km에 360도 역회전까지 다이나믹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힙한 클럽 테마의 디제이 부스, 대형 선글라스, 모래하트 등 포토존도 24일 야외 파도풀 지역에 새롭게 개장한다. 7월 초부터는 캐리비안 베이 여름 축제가 시작해 파도풀에서 즐기는 디제이 풀파티와 최고의 피지컬을 선발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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