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전국 확대

입력 2024-09-26 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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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최근 ‘점심시간 집중상담’(사진)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했다.

점심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과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해당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84.6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은 수치다. 이용 고객의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확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만큼, 대면과 비대면 모든 채널에서 혁신을 강조하며,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고객 접점 및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책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KB책무관리실’을 신설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서 책무구조도 운영 및 점검 등 은행의 책무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주요 업무는 책무 관련 제도의 기획 및 운영, 책무 이행점검 및 책무 관리시스템 운영 및 관리,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및 지원 등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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