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활동 일환, 친환경 정원 꾸며
‘희귀특산식물 식재 행사’ 기념 촬영모습. 사진제공|KT알파
KT알파가 최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쉼터정원 ‘알파랑’에서 희귀특산식물 식재 행사를 열었다.
알파랑은 ‘KT알파와 함께하는 사랑채’라는 의미로, 지난해 ESG 활동 일환으로 조성한 쉼터정원이다. 25종의 수목, 마사토 포장의 산책로, 데크 쉼터, 온열 및 조명 효과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으로 꾸렸다.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참여형 ESG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희귀특산식물 정원 조성 및 공공·지역사회와 함께 생태 보전 활동에 나서는 데 중점을 뒀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희귀특산식물 11종 식재,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보호 실천 교육,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화분 꾸미기, 희귀특산식물 분재 및 지역사회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서울보라매초등학교, 해피피플, 지역커뮤니티 보초맘 등 공공과 지역사회가 골고루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상봉 KT알파 경영기획총괄은 “식재한 희귀특산식물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