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나주시 등과 ‘푸드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입력 2024-12-29 0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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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에서 진행한 광동제약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 등 4개 기관의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           사진제공|광동제약

나주시청에서 진행한 광동제약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 등 4개 기관의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 등과 함께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연구지원센터 설비 활용, 천연색소센터 설비 활용, 핵심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 센터 인증 활용(HACCP, GMP, cGMP) 등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업사이클링소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펫푸드등의 상품화를 진행해 향후 생산과 유통까지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 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의 천연물 연구개발 노하우와 나주 지역 자원이 결합해 친환경 경영과 지역상생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 환경보전 등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계약재배 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1년 건강을 시작으로 2022년 당귀와 작약, 2023년 천궁과 산수유 등의 작물을 추가해 천연물 원료를 지역 생산자로부터 공급 받아 상생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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