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와이브레인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솜즈’의 공동 유통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를 대상으로 솜즈의 유통 및 판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와이브레인, 세라젬클리니컬, 에임메드,, 에임넥스트 등 4개 사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불면증 치료, 웰니스 증진, 가임력 향상, 시니어 및 홈케어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에임넥스트의 디지털치료기기 솜즈의 멘탈헬스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수면 웰니스 솔루션 및 프로그램 공동 연구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세라젬클리니컬은 자사의 침대형 의료기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임넥스트와 함께 수면 및 가임력 개선을 위한 B2C형 웰니스 제품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와이브레인은 5월 불면증 진단 솔루션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를 출시한 데 이어, 솜즈의 유통 협약을 통해 슬립테크 분야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병원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