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사회·지구 만드는 ESG 캠페인

롯데카드가 ‘띵크어스(THINK US & EARTH)’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크리에이터와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드는 ESG 캠페인이다.
●ESG 경영 실천 기업 도와

롯데카드의 ‘띵크어스’ ESG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의 ‘띵크어스’ ESG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카드



먼저 9월 30일까지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작은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기업을 선발하고, 2024년 2기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3기는 5월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와 협업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하고 두 기관의 지원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제도 개선·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총 1억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등(1팀) 3000만 원, 2등(2팀) 2000만 원, 3등(3팀) 1000만 원, 농림축산식품부상(1팀) 500만 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500만 원 등으로 구성했다. 또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자사 SNS 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지원 등 공통 혜택도 준다. ‘농림축산식품부상’과 ‘서울시 넥스트로컬상’ 수상 기업에는 두 기관의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교육 등을 추가 제공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와 기업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PT 심사 등을 통해 선발한다. 회사 측은 “2023년부터 ESG 가치를 실천하는 작은 기업이 성장하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롯데카드와 함께 시너지를 낼 역량 있는 기업의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9월 2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카드

9월 2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카드


지역상생 및 환경보호 등 ESG 실천을 위한 ‘띵크어스 데이’도 이목을 끈다. 9월 12~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띵크어스 데이 2nd feat.넥스트로컬’을, 9월 2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를 연다.

레이스의 경우, 아동 및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5km 걷기 코스와 10km 러닝 코스로 구성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띵크어스의 ESG제품을 만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환경 보호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현장 참여(5·10km)는 3만 원, 온라인 버추얼 인증 참여(자율)는 2만 원이다. 온라인 버추얼 인증 참여는 ‘빅워크’ 앱을 활용해 지정된 행사 기간 동안 자율 러닝 후, 인증서를 발급 받는 방식이다. 또 롯데카드로 참가비 결제 시 50%를 띵코인으로 적립해 준다. 띵코인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1코인당 1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참가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자사 디지로카앱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9월 중 티셔츠와 양말 등을 포함한 참가 키트를 배송한다. 회사 측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이번 ESG 레이스를 기획했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보탬이 되고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참가비 전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