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D-CON) 2025’ 개회사를 하고 있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 사진제공|두나무

‘디콘(D-CON) 2025’ 개회사를 하고 있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 사진제공|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최근 서울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디콘(D-CON)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넥스트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여야 정치인과 산·학 전문가가 모여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모색했다.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자산 혁명은 금융의 작동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고, 미래 금융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도 본격화됐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 디지털자산 산업을 어떻게 활용할지 깊이 고민할 시간”이라고 했다. 또 “국내 대표 디지털자산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비트는 12월 14일까지 신규 회원 대상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벤트’를 연다. 고객확인 완료하기(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첫 원화 입금하기(2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코인모으기 1일 성공하기(3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코인모으기 3일 성공하기(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등으로 구성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