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23일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사진)를 오픈했다.

궁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화 매장으로, 곡선 형태의 매장을 따라가면 마치 궁전을 거니는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문화유산 소품을 활용해 한국의 미를 강조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를 자아내도록 했다.

홍삼 본연의 풍미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뿌리삼’을 주제로 한 콘텐츠도 눈에 띈다. 매장 내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 재배과정부터 역사와 정보를 제공해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회사 측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한민국 대표 건강 브랜드와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하도록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며 “향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활동을 통해 ‘K-건강기능식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