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롯데홈쇼핑이 각 채널별로 색다른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 전문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을, 모바일 라이브방송에서는 뷰티 컨설팅 등 체험형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는 게 핵심이다. 뷰티 소비가 가격보다 ‘가치’, 단순 구매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것을 반영했다.


롯데홈쇼핑이 채널별 뷰티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40분 방송하는 ‘뷰티사장’ 방송(위)과 포스터.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채널별 뷰티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40분 방송하는 ‘뷰티사장’ 방송(위)과 포스터.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먼저 TV홈쇼핑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40분 방송하는 신규 프로그램 ‘뷰티사장’을 론칭했다. 뷰티 쇼핑호스트 장유민이 출연해 ‘10년 동안 변하지 않는 뷰티사장의 피부비밀’ 콘셉트로 노하우를 전하고, 최신 트렌드 상품을 소개한다. 상품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 고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방송 직후 바로 출발하는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14일 론칭 방송에서는 ‘달바 미스트 세럼’ 시즌6을 선보여 약 4000세트를 판매했다. 28일부터는 기능성 상품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방송인 홍진경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탐즈샴푸’를 비롯해 쿠션 대체템으로 주목받는 ‘디어달리아 BB크림’,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꽁당세 세럼’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의 경우, 4월 체험형 뷰티 서비스 프로그램 ‘뷰티패스’를 공개한다. 한 장의 패스로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콘셉트다. 최근 시범운영한 ‘뷰티패스’ 특집전에서는 서울 청담동 유명샵 현장과 연계해 메이크업, 두피 케어, 퍼스널 컬러 이용권 등을 선보였다. 업계 단독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일부 상품이 매진을 기록하며 누적 주문액만 1억 원을 기록했다.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3040세대로 나타났다. 4월부터 ‘뷰티패스’를 정규 편성하고, 뷰티 컨설팅 이용권을 비롯한 신규 뷰티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H&B(헬스&뷰티) 부문장은 “TV와 모바일 특성에 맞춰 프리미엄과 체험 서비스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는 상품을 통해 고객 경험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