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벚꽃 시즌을 맞아 4월 한 달간 ‘온통, 벚꽃 페스티벌’(사진)을 연다.

객실, 레스토랑, 야외 산책로, 포레스트 파크 등 전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벚꽃 세상 안에서 머무르고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핑크빛 축제다. 호텔 곳곳을 감싼 벚꽃과 탁 트인 한강, 싱그러운 아차산 풍경이 어우러져 짧은 계절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다. 호텔 곳곳에 추가한 포토존과 벚꽃 데코레이션은 호텔을 벚꽃으로 물들이며 봄날의 설렘을 선사한다. 객실 키와 키 재킷 역시 분홍으로 변화를 줘 마치 봄 축제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워커힐 벚꽃 지도를 따라 호텔 전체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스탬프 챌린지’도 눈에 띈다. 산책로, 포토존, 레스토랑을 경험하며 비치된 QR을 완성할 수 있다. 프로모션 메뉴 1회 이용을 포함해 총 3개 QR 인증 시 한정판 벚꽃 프레임 인화권을 제공한다.

워커힐과 함께한 봄의 추억을 내년 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로비 포토존 옆에서 만날 수 있다. 벚꽃 엽서 키트에 오늘의 추억을 적어 넣으면 내년 벚꽃 시즌에 받아보는 시스템이다.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은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 행사 장소를 기존 피자힐 삼거리에서 포레스트 파크로 옮겨 행사의 집중도를 높였다. 포레스트 파크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을 배경 삼아 한층 깊은 봄의 정취를 완성한다.

5월 3일까지 와인 페어와 연계한 ‘와인 블라썸’ 패키지도 운영한다. 더글라스 하우스 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1박과 함께 와인 페어 입장 티켓 2매를 제공해 축제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온통, 벚꽃 페스티벌’은 워커힐만의 강점인 자연 경관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봄날의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미식, 레저, 이벤트, 객실까지 하나가 돼 준비한 만큼 워커힐의 모든 공간에서 벚꽃과 봄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