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남’윤상현,아줌마인기‘급등’

입력 2008-01-11 1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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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아줌마 팬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MBC 특별기획 ‘겨울새’ 에 마마보이 ‘경우’로 출연 중인 윤상현이 회를 거듭할수록 미워할 수 없는 ‘찌질남’ 연기로 아줌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정회장이 내민 아내 영은과의 이혼서류를 정회장이 보는 앞에서 과감히 찢어버리며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는 확고한 모습을 보여줘 ‘순정남’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아줌마팬들은 “이번 주에는 이혼을 막으려는 못된 시어머니 박원숙씨와 경우 윤상현씨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상현은 “경우가 찌질 마마보이로 나와서 그런지 식당에 가면 아주머니 분들이 이것 저것 많이 먹으라며 잘 챙겨주신다”며 “그렇게 엄마를 찾아서 장가 갈 수 있겠느냐”며 걱정까지 해주시는 아줌마 팬들의 사랑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MBC ‘겨울새’ 이번주 방송에서는 이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우와 도현의 도움을 뿌리치고 홀로서기를 하려는 영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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