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남편영화‘내가숨쉬는공기’4월국내개봉

입력 2008-03-04 1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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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재미교포 이지호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가 4월 국내에 상륙한다. 미국 뉴욕 태생인 이 감독은 코네티컷 웨슬리안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엘리트. 탤런트 김민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에서 제작자, CF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1999년 연출한 단편 영화 ‘동화’가 선댄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내가 숨쉬는 공기’는 동양에서 말하는 인간의 네가지 감정인 희로애락을 상징하는 인간군상을 그린 범죄 드라마. 포레스트 휘테커, 케빈 베이컨, 앤디 가르시아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4월10일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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