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2배높이기프로젝트…‘확실하고간결하게’끝을장식하라

입력 2008-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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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 제품판매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말을 제대로 못해서라기 보다는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해서이다. 다시 말하면, 제품의 장점에 대해 잘 설명하고, 보여주고 나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다. 많은 프레젠테이션은 발표자가 적절하게 끝맺지 못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다음의 4가지 예는 프레젠테이션의 끝부분에서 흔히 발생하는 잘못들이다. ○ 갑작스러운 마무리 “자, 이제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내용은 모두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청중은 발표가 끝날 것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발표자가 갑작스럽게 발표를 끝냈다고 하자. 예고도 없이 브레이크를 걸어버린 것이다. ○ 끝없는 반복 “이 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여서 아까 말씀드렸던 내용에 대해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마무리를 하는 발표자는 대체로 원고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 가서 발표를 좀더 늦게 끝내는 한이 있더라도 각각의 주제에 대한 세부사항을 다루고 싶어 한다. ○ 상투적인 클라이맥스 “결론적으로 …”, “발표를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 이런 유형은 자신이 언제 발표를 끝낼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위와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통해 그 사실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이것은 마치 발표자가 “이제 발표가 끝날 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다다익선 “그리고 덧붙여 …”, “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없는 반복형과 달리 다다익선형은 결론을 내리지만 결국 이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어버린다. 비즈니스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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