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의 이서진(사진)이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갖는다.
이서진은 7월 12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소재 나카노 선 플라자 홀에서 팬 미팅을 갖는다. 초청 규모는 2000명.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서진의 현지 팬클럽 공식 등록 회원이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할당돼 있다. 유선을 통해 받은 예약 접수는 4월24일 시작돼 2주 만인 8일 이미 매진됐다.
이서진의 일본 팬과의 만남은 200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앞선 행사에는 900명의 현지 팬들이 초청됐다.
이서진은 3시간동안 진행 되는 이번 팬미팅을 토크쇼, 비공개 영상 공개, 팬 사인회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서진은 NHK 위성 채널 BS2를 통해 방영됐던 드라마 ‘다모’를 통해 인기를 쌓기 시작했다. 24일부터는 위성방송 채널인 소넷(So-net)을 통해 연인 김정은과 주연한 드라마 ‘연인’이 방송될 예정이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