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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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윤택이 간담도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윤택은 31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의 사랑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아빠”라고 남기며 부친과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문 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아버지 잘 모셨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택은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날씨도 좋고 아버지 가시는 길에 하루 사이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었다”며 “평소 장로님으로 많은 봉사를 하셨고 늘 점잖은 미소로 주변에 편안함을 주셨던 분”이라고 회상했다.

윤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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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버지 친구분께서 너무 일찍 가시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장로님 한 분 자리가 남아서 빨리 부르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또한 가족의 마지막 순간도 전했다. 윤택은 “손자 하임이가 할아버지께 편안히 쉬시라고 여러 번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함께 마음 아파해 주고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택의 부친은 29일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향년 83세다. 윤택은 2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아버지의 위독한 상태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