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 대회 출신 이하늬가 가수 지아(Zia) 정규 1집 뮤직비디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이하늬는 현재 SBS ‘한밤의 TV연예’의 MC와 각종 CF 모델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녀가 이번에는 연기자에 욕심을 내고 신인가수 지아(Zia) 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배우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 이하늬는 초보 연기자답지 않은 실력으로 스태프들에게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지아 소속사 태원 엔터테인먼트 전창식 부사장은 이하늬의 연기를 보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최고의 연기자가 될 것”라는 극찬했으며, 당시 촬영장에 있었던 스태프들 역시 발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연기와 열정을 보인 이하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늬는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 미모로서 세계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알렸다. MC, CF모델, 연기자까지 팔방미인 이하늬의 애절한 표정연기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가수 지아(Zia) 의 뮤직비디오는 5월말 예고편을 공개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