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슈퍼키드가 볼보자동차와 손을 잡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최근 2집을 발표한 5인조 록 밴드 슈퍼키드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볼보자동차 서울 대치전시장에서 촬영된 슈퍼키드 2집 타이틀곡 ‘러브댄스’(Love Dance)의 뮤직비디오가 시작이 된 이번 공동 마케팅은 감각적인 2030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최근 케이블 TV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프리미엄 자동차와 록 밴드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진행되는 슈퍼키드의 미니 게릴라 콘서트 및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볼보자동차 C30이 제공될 예정이다.
슈퍼키드는 허첵(보컬), 파자마징고(보컬), 좌니킴(기타), 헤비포터(베이스), 슈카카(드럼)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된 록 밴드로, 자우림의 구태훈이 발탁했다. 이들은 록이란 장르를 바탕으로 힙합, 펑크, 디스코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제시하며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집 컨셉트 역시 최.양.락(최고 다양한 락)으로 슈퍼키드만의 음악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