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해진꼬마노트북“안에多있다”…COOL GEAR!디지털신상

입력 2008-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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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스 이피씨 901 앙증맞은 크기의 노트북은 크기만 작은 것이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져 노트북의 당면과제인 휴대성과 실용성을 충실하게 살렸다. 노트북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12GB의 SSD를 장착했다. SSD는 메모리만으로 구성된 차세대 저장 장치다. 안정성을 높여 주고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웹 서핑과 문서제작에는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물론 이 장점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작은 화면과 너무 작아 타이핑이 힘든 키보드에 익숙해져야 한다. 용량이 문제라면 이피씨 901과 함께 출시된 이피씨 1000H를 선택해도 좋다. 80기가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10인치 LCD, 인텔 아톰 프로세서, 1GB 메모리, 8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해 소형 서브 노트북에 뒤지지 않는 사양을 갖췄다. 6셀 베터리가 장착된 이피씨 901은 최대 8시간, 이피씨 1000H는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근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근무시간 내내 사용해도 충분하다. ○ 모토로라 페블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들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선형 디자인을 강화한 3G 휴대폰 ‘페블(PEBL)’역시 보랏빛을 메인 컬러로 채택해 여성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기능 버튼을 누르면 외부 액정에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유선형 몸체와 부드러운 마감으로 이뤄진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감성 품질을 극대화 했다.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기능 버튼을 누르면 아무것도 없는 듯 보이는 전면의 렌즈로부터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이 외부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는 사진·동영상 촬영 및 앨범보기 등 9가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7.2M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성능을 갖췄다. 단축키를 통해 한 번에 연결 가능한 영상통화, 폰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두루 갖췄다. ○ 필립스 F1 면도기 필립스전자에서 포뮬러 원(F1)을 모티브로 한 면도기를 선보인다. 포뮬러 원(F1)의 전통적인 강호로 손꼽히는 영국의 AT&T윌리엄즈팀과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F1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슈퍼 리프트&컷 시스템과 정밀 커팅 시스템, 입체 면도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피부 자극 없는 밀착면도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AT&T 윌리엄스팀의 간판스타인 니코 로즈버그(Nico Roseberg)가 직접 면도기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부드러운 움직임에서 나오는 강력한 절삭력에 F1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젊은 감성을 만족시킨다. 제품 패키지에는 세계적인 F1스타 니코 로즈버그의 사인이 들어있어 F1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다. ○ BMW 320i iPod 에디션 자동차는 그 자체로 문화 아이콘이자 라이프스타일이다. 트랜드에 민감한 BMW에서는 베스트셀링카인 BMW 320i에 음악 아이콘인 ‘iPod 터치 16G’를 장착한 BMW 320i iPod 에디션을 선보였다, BMW 로고가 새겨진 특별한 iPod 터치 16G 제품은 USB 연결 단자를 통해 13개 스피커가 장착된 하이파이 로직 7 시스템 오디오와 바로 연결해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국산차와 수입차에 AUX 단자가 있어 외부 오디오 기기를 연결할 수 있지만 연결이 번거롭고, 음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훌륭하게 커버했다. 스포티한 감각의 17인치의 휠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검정 실내 천장), 두 가지 색상이 조화된 바이컬러 시트와 스티어링휠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의 다이내믹함을 더욱 강조했다. 차체 컬러는 티타늄 실버, 블랙 사파이어, 알파인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시트는 블랙과 그레이, 블랙과 코럴 레드의 2가지 색상으로 마련됐다. 스티어링 휠도 2가지 색상이 조화된 컬러로 제공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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