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진수성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식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식객’은 26.7%(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방송 당시 10% 초반 시청률을 기록했던 ‘식객’은 운암정을 지키기 위한 성찬의 노력과 성찬과 진수의 사랑 등을 통해 20%대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이날 MBC ‘에덴의 동쪽’이 KBS 1TV ‘대통령과의 대화-질문 있습니다’로 인해 결방되면서 3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통령과의 대화-질문 있습니다’는 10.4%를 기록했고, KBS 2TV ‘연애결혼’은 5%대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