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빅뱅과 함께 교복 모델로 발탁됐다.
다비치는 데뷔곡인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비롯해 ‘슬픈 다짐’, ‘사랑과 전쟁’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8 MKMF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강민경은 데뷔 전 이미 캐주얼 의류 브랜드와 6개월 전속 계약을 맺으며 모델로 발탁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와 역시 6개월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빅뱅과 함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강민경은 23일 진행된 CF 촬영에서 자신감 있는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한다.
한편, 최근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도 합격한 ‘예비 대학생’ 강민경은 V.O.S 박지헌과 함께 ‘해피 투게더’라는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